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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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 父 부당해고 전말 밝히려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4.04.30 22:58 / 기사수정 2014.04.30 22:58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섰다. ⓒ KBS 방송화면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골드크로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아버지의 부당해고 전말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5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의 부당해고의 전말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은 강주완이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기소를 앞둔 상황에서 아버지가 왜 부당해고를 당했는지 알아보고 한민은행으로 향했다.

한민은행의 상무 주민호(이승형)는 강도윤이 강주완의 해고 사유에 대해 묻자 공금 3억 원을 횡령했다고 말했다. 강도윤은 강주완이 3억 원을 갖고 왔다가 다시 돌려줬다면서 아버지는 절대 횡령 같은 걸 할 분이 아니라고 분노했다.

주민호는 부당해고의 전말을 밝히겠다는 강도윤에게 "살인자 새끼 주제에 어디 와서"라며 강주완을 모욕했다. 강도윤은 주민호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멱살을 잡고 선전포고를 했다.

주민호를 만나고 한민은행에서 나온 강도윤은 노조위원장 구용수를 찾아갔다. 윗선의 연락을 받은 구용수는 입을 열지 않았다. 강도윤은 구용수에게 "당신들 반드시 죗값 치르게 할 거다"라고 소리치며 아버지의 부당해고의 전말을 반드시 밝힐 각오를 내비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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