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30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교복에 노란 리본 달고 분향소 찾아

기사입력 2014.04.30 22:51 / 기사수정 2014.04.30 22:51

정혜연 기자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합동분향소 조문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합동분향소 조문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조문을 위해 합동분양소를 찾았다.

30일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 70여 명이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그동안 병원측의 권유로 학생들의 조문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날 조문이 이뤄졌다. 단원고 학생들은 교복에 노란 리본을 달고 국화꽃을 든 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조문을 마친 후 안산의 한 수련원에서 심리 안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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