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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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PD "카지노 통해 원초적인 욕망 다룰 것"

기사입력 2014.04.30 15:40 / 기사수정 2014.04.30 15:40

'트라이앵글' 출연진. 권태완 기자
'트라이앵글' 출연진.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트라이앵글' 유철용 PD가 재미와 감동을 주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철용PD는 3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발표회에서 "격동의 시기에 어쩔 수 없이 20년 넘는 세월을 헤어져서 살게 된 삼형제의 이야기와 여인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다"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유철용PD는 "각자 험난한 삶을 살았던 이들이 다시 만나는 과정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지노 이야기가 일부 등장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원초적 욕망을 담는다. 카지노를 만드는 사람들,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욕망의 양지와 음지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PD는 "큰 틀에서는 험난한 역경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다.

'올인', '태양을 삼켜라'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5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5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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