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마지막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 MBC 방송화면
▲ '기황후' 마지막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황후' 마지막회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에서는 골타(조재윤 분)의 탕약으로 병세가 위중해진 타환(지창욱)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병세가 위중하면서도 기승냥(하지원)을 위협하는 황태후(김서형), 골타 등을 제거했다.
타환은 기승냥(하지원)의 무릎에 누워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승냥은 "사랑한다. 진심으로"라고 말하려 했지만 타환이 숨을 거뒀다. 승냥은 타환에게 기대 오열하며 괴로워했고 이후 왕유(주진모)와 남장 시절의 승냥, 황태제 타환이 함께 있던 과거 회장 장면이 그려졌다.
'기황후' 마지막회 방송 말미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는 북원의 황제가 되었다"라는 내용의 자막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기황후' 마지막회를 본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회, 벌써 끝이라니", "그동안 너무 재밌었다", "'기황후' 마지막회, 역사 왜곡 논란만 없었어도"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기황후'는 2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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