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최성은, 어버이날 노래 공개…애절한 음색 여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최성은이 기존의 어버이날 노래를 편곡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를 공개했다.

30일 로코뮤직 측은 "최성은이 다음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를 만들었다"며 음원과 부모님의 사랑을 표현한 일러스트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최성은의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함을 더했다.

로코뮤직의 한 관계자는 "최성은이 가수를 꿈꿨지만 어머니를 돕기 위해 라이프카페를 전전하며 힘들게 살았던 자신의 경험을 녹여냈다"며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기에 노래가 더 애절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은은 지난해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 심사위원의 올턴을 받은 실력파로 김현식의 '비오는 어느 저녁'과 씨야의 '구두'를 불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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