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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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대본리딩 현장, 김재중 노래 시작에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4.04.29 23:32 / 기사수정 2014.04.29 23:32

정혜연 기자
'트라이앵글' 이범수-오연수-김재중의 대본리딩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제공
'트라이앵글' 이범수-오연수-김재중의 대본리딩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제공


▲ '트라이앵글' 대본리딩 현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트라이앵글' 대본리딩 현장 모습과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최근 MBC드림센터 내에 위치한 드라마국 연습실에서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등의 주연 배우를 비롯해 제작진 주성우 CP, 유철용 감독과 최규완 작가가 함께 했다.

이범수는 극중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장동수에 빙의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오연수는 엘리트 프로파일러로 변신해 지성미를 보여줬다.

극중 허영달이 홀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김재중이 노래를 시작하자 노래를 아는 모든 배우·제작진이 대본과 상관없이 1절을 끝까지 열창하기도 했다.

김재중과 임시완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가수 출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들었고, 유철용 감독과 최완규 작가는 이들의 성실함에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극으로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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