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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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조재윤 정체 알았다 '눈물'

기사입력 2014.04.29 22:32 / 기사수정 2014.04.29 22:32

'기황후' 지창욱이 조재윤이 배신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 MBC 방송화면
'기황후' 지창욱이 조재윤이 배신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 MBC 방송화면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조재윤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골타(조재윤)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언제부터인가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던 중 항상 골타가 준 탕약을 마신 뒤에 기억이 없는 것을 눈치 챘다.

타환은 탕약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서 두통에 시달리는 척하며 골타가 탕약을 가져오도록 만들었다.

타환은 깨진 그릇 조각을 손에 쥐고 탕약을 마신 뒤 눈을 감고 누워서는 속으로 "여기서 절대 정신 잃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골타는 타환이 잠든 줄 알고 "새로운 황제가 옹립되기 전까지 살아남아 있어야 한다. 죽지 말고 시름시름 앓아라"면서 본색을 드러낸 뒤 자리를 떴다.

깨진 그릇 조각을 손에 꽉 쥐면서까지 정신을 차리려고 한 타환은 뒤늦게 골타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타환은 떨리는 목소리로 "골타 네가 매박수령이었다니. 네가 배신자였다니 어떻게 네가"라고 말하며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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