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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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9일 LG전서 팀 통산 1경기 최다 도루 기록

기사입력 2014.04.29 20:05 / 기사수정 2014.04.29 20:27

신원철 기자
NC가 29일 마산 LG전에서 팀 통산 1경기 최다 도루 기록(6개)을 세웠다.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NC가 29일 마산 LG전에서 팀 통산 1경기 최다 도루 기록(6개)을 세웠다.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육상부'가 달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한 경기 최다 도루인 6개를 성공했다. 29일 현재 아직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을 벌였다. 1번타자 김종호와 2번타자 이종욱, 9번타자 박민우 등 도루가 가능한 선수들이 라인업에 줄줄이 늘어선 가운데 4회까지 팀 도루 6개를 기록했다. 

1회부터 4개가 나왔다. 김종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결국 선취 득점을 올렸다. 선취 타점의 주인공 나성범 역시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 나성범은 3루 도루도 성공했다. 4번타자 이호준까지 에릭 테임즈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4회에는 박민우가 내야를 헤집었다.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 진루를 온전히 자신의 발로만 해냈다. 박민우의 도루 2개를 추가해 NC는 팀 통산 1경기 최다 도루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일 KIA전 5개였다. 

역대 팀 한 경기 최다 도루 기록은 10개로 1985년 6월 22일 해태(롯데)와 1994년 5월 29일 LG(상대 쌍방울)가 세웠다. 
 
한편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NC는 LG에 3-2로 앞서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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