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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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신예' 이동휘, KBS '조선총잡이' 이준기 단짝役 캐스팅

기사입력 2014.04.29 15:01 / 기사수정 2014.04.29 15:01

신인 배우 이동휘가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캐스팅됐다. ⓒ 심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이동휘가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캐스팅됐다. ⓒ 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인 배우 이동휘가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동휘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조선총잡이'에서 이준기의 단짝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이동휘가 맡은 한정훈은 극 중 윤강(이준기 분)의 단짝이자 좌포청 포교로, 수사관으로서 부족함 없는 실력을 지녔지만 집무 시간에 몰래 술 먹기와 기방 드나들며 간보기가 특기인
'불량 포교'다.

또 한정훈은 유쾌한 모습과 함께 총잡이가 된 윤강과 사건의 배후를 밝히는 핵심 인물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이동휘는 최근 스크린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이동휘는 지난 2013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고수의 친구 광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올해 강형철 감독의 '타짜2'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이동휘는 충무로에서는 이미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을 정도로 연기력이 대단하다. '조선총잡이'를 통해 대중에게 '이동휘'라는 배우를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이준기와 남상미 등이 출연한다.

이동휘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오는 6월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조선총잡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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