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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기황후', 주진모 죽음에도 시청률은 하락

기사입력 2014.04.29 08:13 / 기사수정 2014.04.29 08:13

김영진 기자
'기황후' 주진모가 하지원을 위해 죽음을 택했다. ⓒ MBC '기황후' 방송화면
'기황후' 주진모가 하지원을 위해 죽음을 택했다. ⓒ MBC '기황후' 방송화면


▲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기황후' 50회는 26.2%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26.6%)보다 0.4%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황후' 50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당기세(김정현)의 습격을 받은 타환과 기승냥(하지원)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다시 고려왕으로 복위하게 됐다. 그러나 타환은 왕유에게 "널 죽여야 기승냥이 살 수 있다"며 칼을 빼들었고 결국 왕유는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빅맨'은 6.0%, SBS '신의 선물-14일' 스페셜 방송은 3.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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