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7

세월호, 단원고 학생의 마지막 카카오톡 '오전 10시 17분'

기사입력 2014.04.28 23:00 / 기사수정 2014.04.28 23:00

정혜연 기자
세월호에서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 YTN 방송화면
세월호에서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에서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에서 단원고 학생이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28일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탑승객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분석한 단원고 학생이 오전 10시 17분에 보낸 메시지가 마지막 메시지라고 확인했다.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보내진 시점은 이미 선박이 기울어져 물속에 잠기고 있던 상황이다. 세월호 참사의 최초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전 8시 52분이고, 이후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것은 오전 11시 18분이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약 400여 명의 탑승객 카카오톡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탈출하라는 안내방송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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