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 프로게이머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홍진호가 JTBC 신규 예능 '추리게임 - 크라임씬'에 합류한다.
28일 JTBC 측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존에 캐스팅된 전현무, NS윤지와 함께 홍진호, 박지윤, 임방글의 합류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브레인이 총출동한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합류한 전현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4개 국어가 능통한 엄친아. NS윤지 역시 미국의 명문 UCLA를 휴학중인 재원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바 있다.
이어 '썰전'의 안방마님 박지윤이 아나운서다운 언변으로 상황을 정리하고 현장을 분석할 예정이다.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의 우승자 홍진호 역시 특유의 빠른 두뇌회전실력을 보일 계획이다. 현직 변호사로 활동하는 임방글 변호사는 직업상 많은 범죄 케이스를 접해 다른 출연진이 없는 실전경험으로 게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는 '추리게임- 크라임씬'은 특정 공간에 일어난 미스터리한 범죄 현장을 배경으로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혐의를 벗어야 하는 동시에, 결백한 척 연기하고 있는 진짜 범인을 찾아야 한다.
실제 살인 사건을 재구성한 현장 속에서 단서들을 찾아내어 조합하고 추리해내는 과정을 통해 출연자간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고도의 심리전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연자에게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