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청와대 홈페이지
▲ 청와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 접속자들이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몰리며 이용에 불편이 따르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3일 째인 2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의 자유게시판에는 세월호 사고 후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정부 시스템을 꼬집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게시판에는 "대통령과 정부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합니까"라는 등의 글들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접속자 수 증가로 현재 해당 게시판의 이용은 불가능한 상태다.
앞서 27일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며 청와대는 사고 수습 후 수리라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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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