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리사와 차지연이 알랜디웍스와 전속계약했다 ⓒ 알앤디웍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와 차지연이 알앤디웍스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28일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대표는 "두 배우가 한국 뮤지컬의 대표 여배우이자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노래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뒤 뮤지컬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광화문 연가', '에비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 2역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현재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알앤디웍스는 오랜 기간 뮤지컬 제작에 종사해 온 PD들이 모여서 만든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이주광, 이충주 등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