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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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에게 손 내밀었다 "도망갈까"

기사입력 2014.04.27 21:15 / 기사수정 2014.04.27 21:15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에게 도망가자고 손을 내밀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에게 도망가자고 손을 내밀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에게 함께 도망갈 것을 부탁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석(이서진 분)은 해원(김희선)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원은 매일 동석의 집을 찾아오며 동석의 가족들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동석은 그런 해원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사랑을 확인했다.

하지만 동석은 치수(고인범)에게 해원과 자신의 집안에 대한 악연을 들었고, 흔들렸다. 동석은 해원이 그런 사실을 알게되면 견디지 못할까봐 마음이 불안해졌다. 

동석은 집을 찾아온 해원의 손목을 이끌고 공원으로 갔다. 동석은 해원에게 "해원아. 우리 도망갈까. 일단 입을 옷만 싸가지고"라며 "아니다. 그냥 지금가자. 어디든 가서 결혼식부터 올리자"라고 설득했다.

해원이 피식 웃자 동석은 "농담아니다"고 화를 냈고, 해원은 "싫다. 식구들 허락 받을거다"며 거절했다. 이에 동석이 "끝까지 허락 안하시면. 내가 이제껏 가족에게 받은게 뭐냐. 어차피 안 보고 살 사람들이었다"며 말했고, 해원은 "그래서 안되는거다. 이제는 그러면 안된다"며 동석을 설득했다.
 
하지만 마음이 불안한 동석은 "지금 빨리 이 손 잡으라. 지금 안 잡으면 내가 너 놓을 수도 있다"며 해원에게 손을 내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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