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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 집안의 악연 드러났다 '다시 어긋나나'

기사입력 2014.04.27 20:40 / 기사수정 2014.04.27 20:40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오치수가 김희선과 이서진 집안의 악연에 대해 암시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오치수가 김희선과 이서진 집안의 악연에 대해 암시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 집안의 악연이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치수(고인범 분)와 동석(이서진)은 헬스장에서 마주쳤다.

이날 동석은 치수에게 "해원의 아버지에게 10억을 빌려줬다면 증거가 있어야 할거다"며 치수를 압박했고, 치수는 "차해원이 뭐라고 이러는거냐"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이에 동석은 "해원이 나랑 결혼할 사람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해원이 건들지 말라"고 말하며 해원과의 결혼을 공표했다.

그러자 치수는 동석에게 과거 동석과 동옥(김지호)이 다쳤던 사고를 언급했다. 치수는 "옛날 너랑 동옥이 다쳤던 사고. 거기서 너만 먼저 구해졌고, 동옥은 뒤늦게 구조되서 바보가 됐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치수는 "그런 동옥을 해원이 아버지가 구해준 걸로 되어 있지만, 해원이 아버지가 구해준 사람이 아니라 사고를 낸 사람이라고 하면 얘기가 어떻게 되는거냐"며 해원과 동석 집안의 악연을 암시했다.

이를 들은 동석은 충격을 받고 눈빛이 흔들렸다.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두 사람에게 새로운 장애물의 등장이 예고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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