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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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진중권,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애도는 의무 아냐"

기사입력 2014.04.26 22:02 / 기사수정 2014.04.26 22:05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 엑스포츠뉴스DB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 엑스포츠뉴스DB


▲ 변희재, 진중권이 이경규의 골프 회동 논란에 관해 글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변희재와 진중권이 방송인 이경규의 골프 회동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구조와 직접 관계없는 공인들 골프 갖고 시비 걸면 안 됩니다. 그럼 등산, 야구, 사이클 여가 생활 다 중단해야 하나요. 골프장과 인근 식당들 하나하나가 다 국민경제입니다"며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대한 글을 올렸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애도는 의무나 강요가 아니죠. 그저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좀 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섭섭하다' 내 생각엔 이 정도가 적절할 듯"이라고 적었다.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을 보도한 YTN에 따르면 이경규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 3명과 라운딩을 했다.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관련해 이경규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경규와 함께 동석한 매니저에 따르면 이번 골프 라운딩은 두 달 전에 잡혔있던 개인적인 모임이었다. 이경규가 소식을 듣고 중간에 골프 라운딩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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