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를 위한 노란 리본 캠페인이 벌어졌다. 대학동아리 ALT 블로그
▲ 미국 노란 리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 캠페인이 미국 로스엔젤레스까지 전해졌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명은 우리 시각으로 이날 새벽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 학생들은 실종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노란 리본을 나무에 걸었다. 로스엔젤레스의 대형 식당 앞에서 열린 추모 모임에는 교민 외에도 현지 미국인들도 참여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세월호 사고 11일째를 맞은 26일 사망자 187명, 실종자 115명이다. 27일 오후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전해지며 실종자 수색작업은 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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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