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은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서영은의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노래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새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서영은의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가 최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의 추모와 실종자들의 귀환을 바라는 노래로 주목 받고 있다.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는 지난 1999년 플라워가 작곡한 노래로 2001년 서영은이 다시 리메이크해 부른 곡이다.
특히 노래에 담긴 '아이의 눈에 맺힌 눈물은 무엇 의미하고 있나', '아직은 아름다운 꿈속에 인형 같은 환한 미소 순수한 맘으로 하얀 세상을 느껴야만하는 너인데 ', '우리가 네 곁에 있을게 지켜줄거야 약속할게 지켜줄 거야'라는 가사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아이들의 넋을 기는 듯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5일 오후 들어 시신 2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로써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사망자는 185명, 구조자는 174명, 117명은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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