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이 뛰어난 유도실력을 선보였다. ⓒ TV조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김예원의 남다른 유도실력이 화제다.
김예원은 TV조선의 특별기획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 여주인공 쿠미코(손태영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극 중 쿠미코는 일본 굴지의 그룹 외동딸로 미모와 화술, 그리고 소탈함까지 겸비했고 유도 유단자로 전일학생유도대회에서 시범경기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김예원은 아역 연기를 맡은 남자배우들과 함께 한 달 동안 틈틈히 무술감독과 유도선수들에게 기본기와 각종 기술을 전수받았고, 실제 촬영에서도 완벽한 자세로 김상래 감독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알려졌다.
'불꽃속으로' 측은 "김예원이 비록 많은 시간 연습하지는 못했지만 연습 내내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며 "유도 장면을 몇 차례에 걸쳐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한 덕분에 일찍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불꽃속으로'는 빈곤과 절망을 딛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의 성공스토리이자,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의 적이 되어버린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로 2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