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가 최근 결혼하며 화제가 됐다. ⓒ 영화 '대학살의 신' 스틸컷
▲ 조디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해 골든글로브 시삭싱식에 커밍아웃한 조디 포스터가 동성 애인과 최근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FP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조디 포스터의 홍보담당자의 말을 빌려 "포스터가 사진작가이자 배우인 알렉산드라 헤디슨과 지난 주말 결혼했다는 '피플 매거진'의 보도가 사실이다"고 밝혔다.
조디 포스터와 알렉산드라 헤디슨은 지난해 여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만에 결혼했다. 헤디슨은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을 진행한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의 연인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조디 포스터는 14세 때 출연했던 영화 '택시 드라이버'로 단숨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1988년 '피고인'에 출연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3년 뒤 '양들의 침묵'으로 또 다시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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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