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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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세월호 구조 작업에 기부…과거 봉사활동까지 화제

기사입력 2014.04.24 19:08 / 기사수정 2014.04.24 19:08

정희서 기자
이준이 세월호 구조 작업에 천만원을 기부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이 세월호 구조 작업에 천만원을 기부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이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가운데 그의 과거 봉사활동까지 화제에 올랐다.

24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준은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준은 처음에 신분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확인 절차 중 노출됐다.

전남 공동모금회 관계자에 따르면 "본명인 이창선으로 입금해 이준 씨인줄 몰랐으나 확인 전화 중 알게 됐다"며 "이 씨가 기부는 처음이라며 소액이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준의 과거 봉사활동 행적까지 전해져 누리꾼의 관심을 모르고 있다. 이준은 지난 2월 아이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영화 '배우는 배우다' 언론 시사회에서 다국적 팬들에게 받은 쌀화환 1,024톤을 기부한 바 있다.

이준이 속한 엠블랙은 지난해 10월 15일 데뷔 4주년을 맞아 서울 홍제동의 달동네 개미마을을 직접 방문해 쌀화환 5톤을 전달했다. 특히 비가 오는 중에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며 쌀을 배달해 주위의 귀감을 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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