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몽사몽' 공연이 연기됐다. ⓒ BALJUNSO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BALJUNSO(발전소)의 공연 '비몽사몽'이 연기됐다.
BALJUNSO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큰 아픔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전히 공연을 즐기기 어렵다고 판단해 25일과 26일에 예정된 공연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잠정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조치할 예정이며 변경된 공연일정과 티켓 오픈 등의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된다.
'비몽사몽'은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과 콘셉트로 준비된 공연으로 사랑과평화, EZEN, PLAY THE SIREN(플레이 더 싸이렌), 신촌타이거즈, HLIN 등 인디에서 주목 받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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