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의 김강우가 죽은 여동생의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 KBS 방송화면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골든크로스'는 5.3%(전국 기준·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2회(5.0%)보다 0.3%P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방송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동생 강하윤(서민지)의 시신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도윤은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이 강하윤을 죽였다는 충격도 잠시, 강하윤이 재력가로부터 스폰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뉴스를 보고 달려온 오금실(정애리)은 강도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하윤이 정말 죽었는지 봐야겠다고 나섰다.
강도윤은 어쩔 수 없이 오금실과 같이 강하윤의 시신 확인을 하게 됐다. 골프채에 맞아 과다출혈로 숨진 강하윤은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강하윤의 시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강도윤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금실은 강하윤을 보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는 11.1%, MBC '앙큼한 돌싱녀'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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