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 유하나 블로그
▲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유하나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유하나는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 더 슬프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련한 어른들의 미련하고 이기적인 대처로 차가운 바닷속에서 눈 감아야했던 멋진 20대를 꿈꿨을 단원고 학생들과 저마다 다 목적과 이유가 있었을 그날 그 제주도를 향했던 모든 사람들,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에 비통하고 서럽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침몰 참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무사귀환 바람을 담은 노란리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그림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힌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유하나 외에도 JYJ 김재중, 2AM 조권, 시크릿 전효성, 모델 혜박, 가수 바다, 배우 박광현, 변정수, 남규리 등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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