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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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측 "깊이 반성 중…물의 일으켜 죄송" (공식 입장)

기사입력 2014.04.23 11:50 / 기사수정 2014.04.23 11:59

정희서 기자
리쌍 길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 엑스포츠뉴스DB
리쌍 길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힙합듀오 리쌍 길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23일 리쌍 소속사 리쌍 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길은 현재 음주 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다"라며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신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진심으로 거듭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엑스포츠뉴스에 "길이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라고 밝혔다.

경찰서 측에 따르면 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09%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길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다.

한편 길은 개리와 리쌍을 결성해 2002년 1집 '리쌍 오브 허니 패밀리'를 발표, 이후 '발레리노',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나란 놈은 답이 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현재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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