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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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가 안방으로…영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부가 판권 서비스

기사입력 2014.04.23 11:17

김형민 기자
개봉한 영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 속에 안방 극장으로 입성한다. 이 영화는 23일부터 부가 판권 서비스를 개시, 기존의 극장은 물론 IPTV,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  우리네트웍스 제공
개봉한 영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 속에 안방 극장으로 입성한다. 이 영화는 23일부터 부가 판권 서비스를 개시, 기존의 극장은 물론 IPTV,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 우리네트웍스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개봉 영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완 맥그리너, 줄리아 로버츠 등이 출연한 고품격 막장드라마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은 23일부터 IPTV, 인터넷, 모바일 등 부가 판권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봉 후 가족의 공감대를 자극해 화제를 모았던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을 집에서 온 가족들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극장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Olleh TV, Btv, LG U+tv 등의 IPTV와 디지털 케이블 VOD 홈초이스, 인터넷 웹하드, SK 플래닛을 통한 T스토어, 모바일 서비스 호핀, SAMSUNG HUB와 구글 PLAY 스토어에서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밝혀진 숨길 수 없는 가족의 비밀이란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막장 스토리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트레이시 레츠의 원작은 토니상과 퓰리쳐상, 뉴욕비평가상, 드라마데스크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예술성도 인정 받았다.

연기파 명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이완 맥그리거, 베네딕트 컴버배치, 줄리엣 루이스 등 명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신들린 열연을 펼쳤다. 이를 기반으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함은 물론 가족극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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