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 김규리 트위터
▲노란리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규리가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김규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해 아이들아'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변경했고, 노란리본으로 이뤄진 나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무사귀환 바람을 담은 노란리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그림에는 노란리본과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인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김규리 외에도 2AM 조권, 시크릿 전효성, 모델 혜박, 가수 바다, 배우 박광현, 변정수 등이 '노란리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23일 오전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로 128명이 사망했다. 174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배우 김규리가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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