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이가 트위터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 소이 트위터
▲ 세월호 침몰 사고, 소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소이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소이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돌아와줘'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소이는 '요즘 눈을 뜨고 있기 힘들 정도로 졸리다. 끊임없이 졸리다. 꿈에서 피리부는 사나이가 나왔다. 아이들과 함께 사라졌다는 피리부는 사나이. 이 역시도 어른들의 탓이었다. 눈을 떠보니 나도 어른이다.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돌아와줘'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소이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faith. hope.', '살아있어줘'라는 글을 올리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22일 오후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94명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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