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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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삐끗' 추신수, MRI 검진 받는다…23일 결장

기사입력 2014.04.22 15:31 / 기사수정 2014.04.22 15:31

나유리 기자
추신수(사진)가 부상으로 한 템포 쉬어간다 ⓒ 엑스포츠뉴스DB
추신수(사진)가 부상으로 한 템포 쉬어간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발목 부상으로 한 템포 쉬어간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해 정밀 검진도 받을 예정이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타격감과 '출루 본능'을 과시했지만, 7회초 작은 문제가 생겼다. 자신의 4번째 타석에서 투수를 맞고 3루수 앞으로 흐른 타구에 전력 질주한 추신수는 1루심에게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그 결과 '아웃'으로 판정됐다.

이때 몸을 사리지 않고 달리던 추신수는 왼쪽 발목 쪽에 무리를 느꼈고 다음 이닝 수비에서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됐다.

경기후 텍사스 구단 소식을 전담해 보도하는 미국 '달라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는 화요일(한국시간으로 23일)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추신수 없이 경기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경기 직후 부상 부위에 엑스레이 촬영을 실시했으나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더 세심하게 살펴보기 위해 23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MRI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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