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우가 천정명과 한솥밥을 먹는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은우가 천정명과 한솥밥을 먹는다.
22일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이은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5년 맥주 광고로 데뷔한 이은우는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1억’ ‘귀신이야기’ ‘말보로 전쟁’ ‘분노의 윤리학’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2011년에는 채널CGV ‘TV방자전’ 춘향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김기덕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뫼비우스’(2013)에서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엄마' 역과 아들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는 '또 다른 여자'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을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신의 선물’에서는 극 중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 승연 역으로 열연했다.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남승명 본부장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여배우가 소속함으로써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고,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은우는 ‘무산일기’를 연출했던 박정범 감독의 신작 ‘산다’ 촬영에 한창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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