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가 방송 75회만에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 KBS
▲천상여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천상여자'는 20.2%(전국 기준·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46회에서 19.1%의 시청률로 20%의 문턱에 가까이 갔던 '천상여자'는 방송 75회만에 시청률 20%대 벽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영숙이 문보령이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정순(정영숙 분)은 손녀인 서지희(문보령)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 공정순은 "내가 죄가 많아 그런 건데, 아들 하나를 가져가고 하나는 바보를 만든 것도 모자라 손녀에게까지 이런 슬픔을 주다니"라며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서지희를 만난 공정순은 서지희의 손을 잡고 "이 할미가 죄가 많아서 그런 건데 왜 너에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서지희는 "할머니가 왜요"라며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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