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철 안행부 국장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 물의를 일으켜 해임됐다. ⓒ 채널A 방송화면
▲ 송영철 안행부 국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남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시도했던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이 해임됐다.
21일 안전행정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여객선 사고 수습 현장에서 물의를 일으켜 20일자로 대기발령 중인 안전행정부 감사관 송영철 국장이 21일자로 사표를 제출해 바로 수리되었음을 알린다"라며 "다시 한번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송영철 국장은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가족들에게 항의를 받았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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