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이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고의 애도를 표했다. ⓒ 엑스포츠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2AM 조권이 비통한 마음을 트위터에 표현했다.
조권은 20일 자정 무렵 3개의 글을 연달아 게재했다. '#Prayforsouthkoera(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라는 해시태그를 올린 데 이어 "비통함과 원망만 늘어가는 지금. 책임을 놔버린 선장. 가족들을 감사줘야 할 정부. 공정해야할 언론.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 사람이 우선인데. 간단한데 정말 어려운가보다…"라는 말로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곧이어 "감정의 균형을 늘 맞춰야하는 직업을 가진 저도 한없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덧붙였다.
조권은 지난 18일과 16일에도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사고 발생 5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230여 명이 실종자로 남아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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