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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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쇼케이스 연기…"세월호 참사 애도"

기사입력 2014.04.21 12:14 / 기사수정 2014.04.21 12:14

대중문화부 기자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의 쇼케이스가 연기됐다.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의 쇼케이스가 연기됐다.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의 쇼케이스가 취소됐다.

'끝까지 간다' 측은 21일 오전 "오는 23일 예정됐던 '끝까지 간다' 풋티지 쇼케이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끝까지 간다'의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들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풋티지 쇼케이스 일정을 후일로 연기하고자 한다. 추후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공지할 것이다"며 "사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끝까지 간다'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풋티지 쇼케이스를 열어 30분 분량의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한편 이선균과 조진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또 조진웅은 극 중 고건수가 저지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박창민 역을 맡아 그를 협박하는 정체불명의 캐릭터로 열연한다. 오는 5월 29일 개봉.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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