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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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21일)부터 뉴스특보-정규방송 병행

기사입력 2014.04.21 08:40 / 기사수정 2014.04.21 10:31

MBC가 오늘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한다 ⓒ MBC
MBC가 오늘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한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비통에 빠져 있는 가운데 MBC가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하기로 했다.

MBC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1일)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기황후', '앙큼한 돌싱녀', '엄마의 정원', '빛나는 로맨스' 등 드라마의 정규방송 비중은 점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별바라기', '사남일녀' 등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은 당분간 보류된다.

MBC는 "정규방송 중이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사항이 발생하면 곧바로 뉴스특보로 연결해 방송진행 계획이다"고 알렸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주말 예능프로그램과 일부 드라마를 결방하며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망자는 총 64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38명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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