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2
사회

세월호 침몰, 단원고 학생·교사 발인…교감은 21일 예정

기사입력 2014.04.20 12:32

대중문화부 기자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발인 엄수 ⓒ YTN 방송화면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발인 엄수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발인 엄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의 첫 발인이 엄수됐다.

20일 오전 5시경 경기도 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 단원고 학생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장 모 군의 발인식이 숙연하게 치러졌다.

남 모 씨 등 교사 2명과 학생 김 모 군의 발인까지 끝나 이날 예정됐던 6명에 대한 발인은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 18일 구조된 뒤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의 시신도 같은 장소에 안치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5시로 예정됐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망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52명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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