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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패' SUN "내일 좋은 모습 보이겠다"

기사입력 2014.04.18 21:48 / 기사수정 2014.04.18 21:50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그야말로 완패였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0-11로 패했다. 시즌 첫 영봉패였다.

투·타 모두 부진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은 5이닝까지 완벽한 피칭을 이어갔지만 6회와 7회 대거 7실점하며 순식간에 무너졌고, 중간 계투진도 연달아 실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타선은 SK 선발 김광현에 막혀 번번히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단 1점도 얻지 못한채 무기력하게 패했다. 야수들의 보이지 않는 실수도 곳곳에 산재했다.

경기후 선동열 감독은 "내일 좋은 모습 보이겠다"는 짧은 한 마디만 남긴채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한편 KIA는 2차전 선발로 송은범을, SK는 윤희상을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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