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구조됐던 단원고 교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측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 YTN 영상 캡쳐
▲ 단원고 교감 세월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산 단원고 교감이 세월호에서 구조된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8일 오후 4시 5분 전남 진도군 진도 실재체육관 인근 야산에서 소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단원고 교감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감 강 모씨는 이번 단원고 수학여행 인솔 책임자로 참가했다. 세월호 침몰 이후 무사히 구조됐지만 행방불명되자 경찰은 지난 17일부터 강 교감을 찾아 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