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잠수요원이 2층 화물칸 출입문을 개방하는데 성공했지만 가이드라인이 끊어져 철수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잠수요원은 18일 오전 10시 5분 선체 안 식당까지 주입 통로를 확보해 45분 뒤부터 공기를 주입했다.
오후 3시 38분에는 배의 2층 화물칸 출입문을 여는데 성공했지만 화물칸에 쌓인 화물이 너무 많아 밖으로 다시 나왔다. 이후 선체 외부와 연결된 가이드라인이 끊어지면서 화물칸 진입에 성공한지 14분만에 철수했다.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 오후 시신이 2구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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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