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 허지웅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허지웅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ozzyzzz)에 "너무 진심이다보면 말이 많아질 수도 울고 있다고 광고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아냥도 규탄도 착한척도 나쁜척도 듣고 싶지 않다. 그저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진짜 '어른스러운 것' 이 무엇인지에 관해 '혼자' 생각해보았으면 한다"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비통하면서도 답답한 자신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파악하기 힘든 것 같다"며 "'진짜 어른스러운 것'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 보자"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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