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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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작은 손길이지만"…세월호 침몰 현장으로 떠나

기사입력 2014.04.18 10:34 / 기사수정 2014.04.18 10:35

대중문화부 기자
박인영이 세월호 사고 가족들을 돕기 위해 전남 진도로 떠났다. ⓒ 엑스포츠뉴스 DB
박인영이 세월호 사고 가족들을 돕기 위해 전남 진도로 떠났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인 박인영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이 일어난 전남 진도로 떠났다.

박인영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밝혔다.

박인영은 앞서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이후 트위터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알리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세월호(6325t급 여객선)는 16일 오전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현재까지 사고 대책본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는 전체 탑승인원 475명 중 25명이며 구조자 179명, 실종자 271명이다.

기상청은 18일 오전부터 사고 지점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의 날씨가 맑아지겠지만 조류는 여전히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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