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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측 "영화 속 '청솔학원'은 허구적 공간일 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4.04.18 10:00 / 기사수정 2014.04.18 10:00

조재용 기자
'방황하는 칼날'이 '청솔학원' 명칭 사용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 CJ E&M
'방황하는 칼날'이 '청솔학원' 명칭 사용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방황하는 칼날' 제작진이 영화 속 '청솔학원' 명칭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방황하는 칼날'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솔학원' 및 해당 장면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들은 모두 창작해낸 것이며 실제 '청솔학원'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영화적 허구라고 밝혔다. 

극중 '청솔학원'로고와 글자체는 모두 영화 미술팀이 새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극중 상상력의 결과에 따른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 뿐, 어떤 다른 목적이나 고의적인 의도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기획 의도와 달리, 영화 속 '청솔학원' 상호로 인해 동일 혹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영화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관객 여러분도 이 부분에 대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청솔학원' 운영업체인 이투스교육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솔학원'이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장소로 그려지는 것에 대해  '방황하는 칼날'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신청을 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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