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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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오연수, 프로페셔널 미모 과시…이범수와 애틋 멜로 예고

기사입력 2014.04.18 08:32 / 기사수정 2014.04.18 08:37

김승현 기자
오연수 ⓒ 태원엔터테인먼트
오연수 ⓒ 태원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오연수가 프로페셔널한 미모를 과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측은 18일 오연수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수는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프로파일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극 중 오연수는 명문대 의대 출신의 정신과 의사 황신혜 역을 맡았다.

황신혜는 영국에서 프로파일링을 공부한 뒤 귀국, 범죄자의 은밀한 심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가 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 황정국(강신일 분)이 집으로 데려온 문제 청소년 장동수(이범수)에 애정을 느끼지만, 아버지의 기대를 배신할 수 없어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오연수는 "전작 '아이리스2'에서는 냉철한 NSS 부국장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여성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프로파일러 캐릭터를 만들어내려고 한다"며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또 전작에서 적으로 만났던 이범수와의 멜로도 기대를 모은다. 그녀는 "이범수와 전작에선 만나기만 하면 노려봤다"고 농담을 건넨 뒤 "장동수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처한 상황 때문에 그런 마음을 드러낼 수 없다. 애틋한 멜로가 그려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잃고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낸다.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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