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7일 밤 11시 15분, 세월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전복 선박 좌현 150m 지점에서 여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알려진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20명이며, 실종자는 276명이다. 현재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2·여),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권오천, 임경빈 군, 교사 최혜정(24·여) 등 5명으로, 이어 발견된 시신은 단원고 박성빈(17·여), 이다운(17·남), 교사 남윤철(34·남), 승무원 김기웅(27·남)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발견된 이다운 군의 시신은 같은 학교 박영인 군으로 추정됐었지만, 확인 결과 이다운 군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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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