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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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에 스타들도 침통…"무사 귀환 기원"

기사입력 2014.04.17 09:47 / 기사수정 2014.04.17 09:53

정희서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스타들의 애도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스타들의 애도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에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배우 송승헌은 16일 오후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종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아...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후 그는 "눈물난다....뉴스...부모님들 힘내셨음 좋겠습니다"라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글을 추가로 게재해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카라 박규리도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만 해도 마냥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한 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합니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남희석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안타까운 사고 소식. 수많은 언론들은 정확치 않은 정보를 우왕좌왕 전하고, 속보 전하려는 욕심에 상황 안가리고 달려드는 카메라와 기자와 앵커의 황당하고 잔인한 질문들이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제발 생존자들이 더 있길.."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남희석은 세월호 생존자 수 오보로 논란이 일자 "누가 잘못했고 누가 맨 먼저 '전원구조' 오보 터뜨렸는지는 나중에 꼼꼼히 따지길...일단 단 1%의 기적이라도 놓치지말고 아이들이 구조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작곡가 윤일상도 "아직 구조 되지 못한 모든 이들이 어서 구조되길 기도합니다. 제발..."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 관련 글을 게재했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 민간은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고 대책본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는 6명이다.선박 170척과 항공기 30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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