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 YTN 방송화면
▲ 진도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이 침몰된 가운데 368명이 구조됐다는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공식브리핑을 통해 "구조가 계속되고 있어 정확한 집계가 되지 않는다. 368명 구조는 착오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에 따르면 세월호의 탑승자 477명 중 368명이 구조됐다. 이는 잘못된 사실로 드러난 것. 이 차관은 "160여 명보다 구조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탑승객 중 경기 단원고등학교 학생은 324명, 교사는 14명이다. 해양 경찰은 사고 원인을 좌초에 의한 침몰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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