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6
사회

회피성 인격장애, 상실에 대한 두려움 커…원인은?

기사입력 2014.04.16 14:57 / 기사수정 2014.04.16 14:57

추현성 기자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회피성 인격장애라 부른다 ⓒ SBS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회피성 인격장애라 부른다 ⓒ SBS


▲ 회피성 인격장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회피성 인격장애가 무엇일까.

'회피성 인격장애'는 거절에 대해 매우 예민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인격장애다.

회피성 인격장애자는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맺는다. 거부나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이 커서 오히려 혼자 지내려고 하지만 내적으로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릴 적부터 경험한 모욕감, 당황감 같은 환경적 경험이 상호작용하고 소심함, 수줍음, 근성 없는 성격과 내면에 과도한 자의식, 부적절감이나 열등감 등이 병의 원인이다. 또한 우울증, 불안장애, 타인에 대한 분노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