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올티, '쇼미더머니 3' 출격 선언 '열기 활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랩 신성 올티가 '쇼미더머니 3'에 출격한다. 

16일 올티의 소속사 측은 "힙합 크루 ADV의 막내 올티가 Mnet '쇼미더머니3'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 3'에는 이미 바스코, 본킴 등 10여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래퍼들은 물론 기리보이, 씨잼 등 힙합계에서 주목 받는 래퍼들까지 지원을 밝힌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힙합씬에서 핫한 올티가 가세하면서 '쇼미더머니 3'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티는 지난 2012년 믹스테잎 'Rappin' OLLday'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래퍼로, 국내 최대의 힙합 포털 사이트 '힙합플레이야'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신인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다.

특히 잘생긴 외모와 폭발적인 무대매너까지 겸비한 올티는 지난 해 발표한 데뷔 싱글 '빨라'를 시작으로 지난해 세 장의 디지털 싱글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등 꾸준한 거리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오고 있는 올티는 SBS 'K-POP STAR'에도 출연해 이미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팬덤을 갖추고 있다.

올티의 소속사 관계자는 "꾸준한 거리 공연으로 실력과 경험을 쌓아온 올티가 '쇼미더머니 3'에 출연해 그간 다져온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랩의 지존으로 불리는 실력파 신예 래퍼 올티의 음악에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티는 힙합플레이야쇼, 올포스원 등의 힙합 대표 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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