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윤현민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 tvN '마녀의 연애' 방송 캡처
▲ 마녀의 연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윤현민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연애' 2회에서는 반지연(엄정화 분)가 자신에게 망신을 준 용수철(윤현민 분)에게 독설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지연은 용수철로부터 "가까이서 보니까 완전 아줌마다. 키스 못하겠다"라고 망신을 받았고, 윤동하(박서준 분)의 도움으로 그에게 흔들렸다.
이후 반지연은 용수철에게 다가가 "이봐 베이비. 내 기사는 줄줄이 읊으면서 정작 내 신조는 몰랐나 보다. 내 신조가 뭔줄 아냐. '찌질한 인간들 신경쓰면서 굳이 혈압 올릴 필요없다. 그러나 복수할 수 있는데 넘어가진 않는다' 이거다"라고 독설을 늘어놨다.
이어 그녀는 "집에 거울이 없는 것 같은데 네가 어떻게 생겼는지 말해줄까. 30분간 데친 시금치 봤냐. 그게 딱 네 얼굴이다. 유통기한 3개월 지난 식빵에 덕지덕지 붙은 공팡이. 씹다 뱉은 오이소박이 그것도 너다. 너나 거울 보고 다니세요"라고 통쾌한 한방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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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